여름철 자취방/집 관리는 번거롭더라도 꼭 필요하고 미리 준비해야 합니다. 특히 초보 자취생의 경우 여름철 대비를 제때 하지 못해서 금전적인 손실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미리 준비하고 대비한다면 쾌적하고 깔끔한 여름을 보내실 수 있으니 아래 내용을 꼭 확인해 주세요.
에어컨 청소하기
에어컨은 여름철에 자주 사용하게 되므로 필터와 냉각핀, 실외기 팬 등을 청소하여 공기 흐름을 최대화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냉각핀에 많은 먼지와 곰팡이가 발생하게 되는데, 심한 경우 청소 전문 업체에 맡기는 것이 정신건강과 육체건강에 이로울 수 있습니다.
화장실 관리하기
무엇보다 환기가 중요합니다. 화장실 사용 후에는 창문과 환풍기를 사용하여 공기 중의 습기를 제거해야 합니다. 또한 욕실 바닥과 벽, 거울 등에 묻은 물기를 제거해야 합니다. 화장실에는 특히 곰팡이가 발생하기 쉬운데, 청소 솔로 지워지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때는 휴지에 락스를 묻혀 30분~1시간 정도 얹어 놓았다 제거 후, 물청소를 하면 깨끗하게 제거하실 수 있습니다.
세탁과 설거지
땀과 체취가 묻어나는 수건과 침구류는 자주 세탁하여 주세요. 특히 습한 날씨에는 빨래가 잘 마르지 않는데, 옥상이 있다면 햇살에 말려 주시고, 실내 건조 시에는 선풍기와 창문을 열어서 빠르게 습기 제거를 해야 합니다.
식기류와 싱크대 배수통의 위생 상태도 평소보다 더 신경 써야 합니다. 음식물 쓰레기로부터 발생할 수 있는 식중독균을 방지하기 위해 식기류는 즉시 씻어내어 깨끗하게 보관해야 합니다. 특히, 발생한 음식물 쓰레기는 바로바로 비워줘야 벌레가 생기지 않습니다. 음식물이 묻어 있는 일반쓰레기를 종량제 봉투에 버리는 경우, 해당 부분에서 벌레가 발생할 수 있으니 각별히 신경 써 주세요.
냉장고와 방충망 청소, 그리고 환기
여름철엔 냉장고 안에 있는 음식이 더 빨리 상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상한 음식이 있으면, 그리고 김치나 여러 가지 강렬한 냄새를 가진 음식 또는 반찬들로 인해서 냉장고 안에는 불쾌한 냄새가 배이게 됩니다. 최악의 경우, 이러한 냄새로 인해서 온갖 벌레가 꼬일 수도 있습니다. 냉장고 내부에 나쁜 냄새는 쉽게 제거되지 않는데, 이럴 때는 소금을 사용하여 깨끗하게 닦을 수 있습니다. 또한, 창문이나 문에 부착된 방충망을 깨끗하게 닦아내어 줘야 하고, 구멍 나거나 찢어진 부분은 테이프로 막아서 벌레나 모기가 들어오는 것을 방지해야 합니다.
그리고 낮 동안 열을 많이 머금은 실내공기를 밤에는 창문을 열어 꼭 환기시켜 주세요. 냉방비를 아끼기 위해서 창문을 꼭 닫고 지내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 실내에 기준치 이상의 이산화탄소가 쌓여 두통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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